아곤보쥐교회가 보내온 소식

5월, 6월, 7월사역보고
그리스도안에서사랑하는형제자매여러분, 평안하십니까?
지난 3개월은날씨만더웠던것이아니라, 사역과저의개인적인삶에있어서도매우바쁘고뜨거운시간이었습니다.
이기간동안저희는교회화장실건축을위한부지를준비하는작업을마쳤습니다. 그러나어린이캠프를진행하게되면서공사를잠시중단할수밖에없었습니다.
저희는 3주간격으로두차례의어린이주간캠프를진행할수있었습니다.
첫번째캠프는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열렸습니다. 날마다참석한어린이수는조금씩달랐습니다. 이번에는직접음식을준비하지않고, 아이들과봉사팀을위해음식을주문하여제공했습니다.
미국에서온좋은사역팀과카자흐스탄에서온통역자한분이함께해주었습니다. 이팀은매년저희를방문하여우리교회청년들과함께어린이캠프를진행하고있습니다. 어느덧이들과의협력이8년째이어지고있는데, 저는이사역을매우감사하게생각합니다. 무엇보다캠프이후두명의남자아이가주일예배에계속나오기시작한것이큰기쁨입니다.
두번째어린이캠프는7월 8일부터 10일까지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체코에서온팀과함께했습니다. 그들과는올해로 3년째협력하고있으며, 세번째방문한분들도있고새롭게합류한분들도있었습니다.
이팀은대부분의프로그램을직접준비하고진행합니다. 우리교회청년들의도움없이도아이들을위해훌륭한캠프를운영해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저는그기간에카자흐스탄에머물고있어서함께하지못했습니다. 저는 5월에좋은친구의초청을받아미래의박사(PhD) 과정후보자들을위한특별한모임에참석하게되었습니다.
그곳에는모두 8명이모였으며, 이미박사학위를마친훌륭한강사들이자신의경험을나누고앞으로우리의박사과정을더욱효과적으로준비할수있는다양한방법과도구들을소개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저와같은가치관을가진사람들, 즉중앙아시아에서깊이있고성숙한기독교를세워가는것이얼마나중요한가를함께고민하는사람들의이야기를들을수있었던것이매우큰은혜였습니다.
이모임은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진행되었습니다. 좋은도서관에서훌륭한기독교서적들을읽을수있었고, 이후이식쿨에서열릴청년캠프강의를준비할수있는시간도가졌습니다. 또한 9월부터시작될저의강의도미리준비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그시간을헛되이보내지않고온전히유익하게사용할수있었습니다. 제영혼과마음, 그리고몸모두에게매우복된시간이었습니다.
7월 15일부터 24일까지저는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온18세에서 25세사이의청년들이참가한이식쿨청년캠프에서사역했습니다.
저는이캠프에서 3년째강사로섬기고있으며, 해마다젊은이들의마음이변화되는모습을보고있습니다.
세나라에서모인사역팀은젊은이들에게복음을전하기위해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
저는 5일저녁동안'외로움', '아버지의중요성', '여성의가치'등다양한주제로말씀을전했습니다.
강의가끝난후에는참가자들이소그룹으로모여제가리더들에게보내는두가지질문을함께나누었습니다. 모두 10개의조가있으며색깔별로나뉘어있고, 각조에는리더를제외하고 10~13명이속해있습니다.
이캠프에는신자뿐아니라비신자들과신자들의친구들도참석합니다. 그들가운데는여러번복음을들었지만아직예수님을영접하지못한사람들도있습니다.
캠프마지막을앞둔날, 저는그들에게예수그리스도를마음에영접하도록초청합니다. 그리고많은젊은이들이그초청에응답하여예수님을자신의구주로받아들입니다.
캠프기간내내많은참가자들이저를찾아와자신의이야기를나누고상담을요청합니다. 저는그들의사연을마음에품고계속해서기도하고있습니다.
이캠프는단순한휴식의시간이아니라, 인생에서가장중요한결정인예수그리스도를주님과구주로영접하는시간입니다.
캠프가끝난후에는새신자들을각자의지역과나라에있는교회로연결해주고, 그지역의성도들과도소개해줍니다. 이렇게하나님의나라가계속확장되어가고있습니다.
이처럼지난세달은매우바쁘고도은혜로운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우리교회의화장실건축공사가시작될예정입니다. 이공사가하나님의은혜가운데잘진행될수있도록함께기도해주시기바랍니다.
또한우리교회가도시에서계속해서복음을전할수있도록, 그리고성도들이제자훈련을통해영적으로더욱성장할수있도록기도해주십시오.
앞으로 9월은저에게가장어려운시기입니다. 자녀들의일반학교학비뿐아니라미술학교와음악학교학비도함께납부해야하기때문입니다. 이필요를위해서도기도로함께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한가지더말씀드리자면, 6월에제아내가하지정맥류수술을받았습니다.회복을위해기도해주십시오. 아직도다리의통증이계속되고있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여러분모두에게하나님의은혜와평강이함께하시기를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티무르목사드림
2026년 7월 31일